PGC 피클볼 처음 배우기 · 06
첫 게임, 이 순서로 따라가세요
서브를 시작하고 공을 주고받은 뒤, 점수와 다음 차례를 함께 확인하는 연습입니다.
처음에는 점수를 묻고 확인하면서 한 게임을 이어가면 됩니다. 아래는 서브한 팀만 득점하는 일반 복식의 예시입니다. 두 명씩 편을 정하고, 오른쪽에서 ‘0-0-2’로 시작해 첫 두 번의 바운드를 지킨 뒤 공을 주고받습니다.

공을 기다릴 때는 발을 붙이지 않고, 패들을 몸 앞에 둡니다. 깊게 주저앉을 필요는 없습니다.
누르면 크게 보기누가 먼저 서브할지와 경기 방식을 확인해요
일반적인 게임은 11점 이상에서 2점 차로 앞서면 끝납니다. 11-9라면 끝나지만 11-10은 계속하고, 이어 12-10이 되면 끝나는 식이에요. 모임이나 대회에 다른 목표 점수나 득점 방식이 있다면 그 안내를 먼저 확인하세요. 여기서는 서브한 팀이 랠리에서 이겨야 점수를 얻는 복식으로 설명합니다.
파트너에게 “저는 첫 게임이라 점수와 위치를 알려 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보세요. 누가 먼저 서브할지 정하고, 공을 받아칠 준비가 됐는지 서로 확인한 뒤 시작합니다. 실수를 적게 하는 것보다 모르는 차례를 제때 물어보는 편이 첫 게임을 편하게 만듭니다.
네 사람은 어디에 서서 시작할까요?
아래 연속 그림에서 A·B는 아래쪽, C·D는 위쪽 한 팀입니다. 처음 A가 서브할 때 A·B는 뒤에, 받는 C는 뒤에, C의 파트너 D는 키친 선 밖에 준비합니다. 첫 두 바운드를 기다리기 편한 배치이며 모든 선수가 반드시 표시된 한 점에 서야 하는 규칙은 아닙니다.
오른쪽·왼쪽은 각 팀이 네트를 바라보는 방향으로 읽습니다. 그래서 위쪽 팀 C의 오른쪽 자리는 화면에서는 왼쪽입니다. 서브를 받는 사람은 바뀔 수 있으니, 매번 서버의 대각선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첫 랠리부터 하나씩 따라가 볼까요?
네 사람이 공을 치기 전에 아래 순서대로 자리와 점수만 맞춰 보세요. 첫 그림은 게임의 첫 서브, 나머지는 각 랠리가 끝난 뒤 다음 서브를 준비한 장면입니다. 그림의 화살표는 다음 서브 방향이며, 선수의 이동 경로가 아닙니다.
위에서 본 코트입니다. 갈색 실선은 공 방향, 흰 원은 바닥에 튀는 자리입니다. 공 높이나 실제 이동 거리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A·B와 C·D가 각각 한 팀입니다. 선수 이름과 서버 순번 1·2는 다릅니다. 아래는 서브한 팀만 득점하는 복식의 가상 예시로, 매 랠리 득점 방식에는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코트는 약 6.10×13.41m, 키친은 네트에서 각 2.13m 비율입니다. 색과 선수 위치는 설명용입니다. 0-0-2
A가 오른쪽에서 0-0-2로 시작
A·B가 먼저 서브합니다. A가 자기 팀의 오른쪽 뒤에서 C에게 서브합니다. 0은 우리 점수, 다음 0은 상대 점수, 2는 이번 서브권의 서버 순번입니다. 게임 첫 서브권은 한 명만 서브하므로 2로 시작합니다.
코트는 약 6.10×13.41m, 키친은 네트에서 각 2.13m 비율입니다. 색과 선수 위치는 설명용입니다. 1-0-2
A·B가 랠리를 이기면 A가 1-0-2
서브한 A·B가 1점을 얻었습니다. A와 B가 좌우를 바꾸고 같은 서버 A가 왼쪽에서 D에게 서브합니다. A·B가 득점해도 C·D의 점수는 그대로이고, C·D는 좌우를 바꾸지 않습니다. 받을 사람 D만 뒤에서 준비합니다.
코트는 약 6.10×13.41m, 키친은 네트에서 각 2.13m 비율입니다. 색과 선수 위치는 설명용입니다. 0-1-1
다음 랠리를 지면 C가 0-1-1
A·B의 점수는 1점 그대로입니다. 게임 첫 서브권이 끝나 C·D로 넘어갑니다. C는 자기 팀에서 본 오른쪽, 그림에서는 위쪽 왼편에서 B에게 서브합니다. C가 자기 점수를 먼저 부르므로 0-1-1입니다.
코트는 약 6.10×13.41m, 키친은 네트에서 각 2.13m 비율입니다. 색과 선수 위치는 설명용입니다. 0-1-2
C·D가 득점 없이 지면 D가 0-1-2
C·D는 이번 서브권의 첫 번째 서버만 마쳤으므로 D가 이어 서브합니다. 득점하지 않았으니 좌우를 바꾸지 않고, D는 자기 팀의 왼쪽에서 A에게 넣습니다. D가 서브한 랠리도 지면 A·B로 넘어갑니다. 이때 오른쪽에 있는 B가 1-0-1로 서브합니다. 순번 1은 A에게 고정된 번호가 아닙니다.
공을 언제 멈추고, 다음 차례로 넘어갈까요?
상대가 보낸 유효한 공을 두 번 튀기도록 놓쳤거나, 내가 친 공이 네트를 넘지 못했거나, 상대 코트 밖에 처음 떨어졌다면 그 랠리는 끝납니다. 이처럼 플레이를 끝내는 실수나 규칙 위반을 폴트라고 해요. 한쪽의 폴트가 나면 계속 치지 말고 멈춰서 다음 차례를 확인합니다.
여기서 설명하는 득점 방식에서는 받는 팀이 랠리를 이겼다고 바로 1점을 얻지 않습니다. 서브한 팀이 이기면 그 팀의 점수가 올라가고, 서브한 팀이 지면 다음 서버나 상대 팀으로 서브 차례가 넘어갑니다. “방금 누가 서브했지?”부터 생각하면 점수를 더할지, 서브 차례만 바꿀지 구별하기 쉬워요.
짧은 공은 들어가서 받되, 발리는 구별해요
네트 앞 키친에 튄 짧은 공은 들어가서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닥에 닿기 전 바로 치는 발리는 키친 안이나 선 위에서 할 수 없고, 밖에서 쳤어도 그 동작의 관성으로 키친을 밟으면 반칙입니다.
예를 들어 A가 짧게 튄 공을 받으러 키친에 들어갔다면, 다음 공을 발리하기 전에 두 발 모두 키친 밖 바닥에 다시 닿아야 합니다. 안에서 뛰어올라 치고 밖에 착지하는 것으로 대신하지 못합니다. 더 헷갈리는 장면은 아래 규칙 그림에서 확인하세요.
사진형 이미지로 자세 살펴보기 AI 제작 · 이해용

사진 위쪽의 초록 부분과 흰 선이 키친입니다. 공이 튀기 전에 치는 발리는 신발이 선에 닿아도 안 되고, 친 뒤 그 동작의 관성으로 들어가도 반칙이에요.
한 번 튄 공을 받으러 키친 안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해요. 바닥 색은 코트마다 다르고 정해진 대기 거리는 없으므로, 실제 코트의 선을 확인합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멈춘 다음 한마디가 경기 분위기를 바꿔요
공이 끝나면 다음 서브 전에 점수와 차례를 확인하세요. 헷갈릴 때는 “지금 우리 몇 점이고, 제가 서브하나요?”라고 나눠 물으면 됩니다. 상대가 준비하지 않았는데 서둘러 넣지 않고, 조언은 원할 때 짧게 해 주세요.
가운데 공을 둘 다 치려 한다면 “제가요”처럼 짧은 말을 정합니다. 한 점을 살리려고 파트너의 패들 앞으로 뛰어들 필요는 없어요. 게임을 마친 뒤에는 다음 사람이 기다리는지와 코트 교대 방식을 확인하고 인사를 나누세요.
근거와 확인 자료 5
공식 종목·규칙·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했습니다. 연습 순서·횟수와 친선게임 대화는 PGC의 제안이며 공식 숙련도 기준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편한 강도에서 본인의 움직임에 맞춰 연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