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피클볼 잘 치는 법 · 02
리턴하고 앞으로 가면 되나요?
먼저 돌려보내고, 상대가 칠 때 멈춰 준비하는 순서를 익혀요.
리턴은 서브가 한 번 튄 뒤 돌려보내는 공입니다. 공을 잘 돌려보낸 다음 앞으로 이동하되, 상대가 치는 순간까지 계속 달려가지는 마세요. 짧은 리턴을 겨우 넘겼다면 무리하게 키친 선까지 가기보다 균형을 잡고 다음 공을 준비하는 것이 낫습니다.
코트 그림과 연습 바로 보기 ↓
리턴 연습 · 깊게 보내고 다음 공 준비하기
리턴의 깊이와 상대 타격 때의 균형을 따로 확인합니다.
어디서 시작하나요?
A는 아래쪽 베이스라인 뒤, B는 대각선 맞은편에서 서브합니다. B가 서브하고 A가 리턴한 뒤 B의 세 번째 공까지 느리게 연결합니다. 그림은 서브를 받은 뒤 A가 리턴하는 방향입니다.
혼자 준비할 때
공 없이 베이스라인 뒤에서 리턴 동작 → 앞쪽 이동 → 준비 자세를 연결합니다. 깊이와 상대 타이밍은 혼자 평가할 수 없으므로 짝 연습에서 확인하세요.
이 순서로 해 보세요
한 번 튀겨 리턴
B의 편한 서브를 A가 바운드 뒤 받습니다. 상대 뒤쪽 선 안에 넓게 여유를 두고 보내며, 선 위를 정확히 맞히려고 하지 않습니다.
친 뒤 앞으로 이동
A는 리턴한 뒤 여유가 있는 만큼 전진합니다. B는 리턴을 반드시 바운드 뒤 치고, A가 받기 편한 세 번째 공을 보냅니다.
상대 타격에 맞춰 준비
A는 B가 칠 무렵 이동 속도를 줄이고 균형을 잡습니다. 키친 선에 못 도착했어도 다음 공을 받을 준비가 되면 됩니다. A가 세 번째 공을 한 번 돌려보내면 랠리를 멈추고 공을 모읍니다. 도중에 실수해도 그 회는 끝내고, 5회 뒤 교대합니다.
잘됐는지 이렇게 확인해요
- 5번의 리턴 중 상대 뒤쪽 목표 안에 떨어진 수를 기록했나요?
- B가 칠 때 A가 계속 달리고 있었나요, 좌우로 반응할 준비가 됐나요? 두 항목을 별도로 봅니다.
잘 안 되면 짧고 급한 리턴 뒤에는 키친까지 뛰어가는 목표를 버리고 먼저 균형을 잡습니다. 계속 짧으면 힘부터 더 주기보다 타점·스윙 크기·넘기는 높이 중 하나만 바꾸고 결과를 비교합니다.
횟수·목표 범위는 연습을 시작하기 위한 PGC 제안입니다. 공식 등급이나 실력 합격 기준이 아닙니다. 공을 모을 때는 모두 타격을 멈추세요.
경기와 헷갈리지 않게
서브는 리시브 팀 코트에서 한 번, 리턴은 서브 팀 코트에서 한 번 튀어야 합니다. 리턴은 서브와 달리 대각선으로 보낼 의무가 없습니다. 그림의 점선은 이동 예시이며, 반드시 도착해야 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경기규칙 확인하기 →첫 공은 한 번 튀겨 받습니다
서브가 높고 느리게 와도 바로 발리로 받으면 안 됩니다. 리시버는 공이 떨어질 자리를 보며 준비하고, 한 번 튄 뒤 몸 앞에서 칩니다. 너무 코트 안쪽에서 기다리면 깊은 서브가 발밑으로 들어와 뒤로 물러나며 치게 될 수 있어요.
상대 서브의 길이와 본인의 이동 범위에 맞춰 출발 위치를 조절하세요. 무조건 같은 선 위에 서라는 뜻은 아닙니다. 공을 충분히 보고 움직일 여유가 있는지가 기준이에요.
세게보다 깊고 여유 있게 보내요
상대 코트 뒤쪽으로 여유 있게 보낸 리턴은 상대를 뒤에 머물게 하고, 내가 준비할 시간을 벌어 줍니다. 다만 베이스라인 바로 위를 목표로 삼으면 아웃 위험이 커져요. 선 안쪽으로 여유를 둡니다.
계속 짧아진다면 팔만 급하게 뻗어 맞히는지 살펴보세요. 먼저 공 가까이 자리를 잡고 안정된 면으로 보내 봅니다. 높이와 길이를 조금씩 바꾸되, 상대가 바로 공격하기 쉬운 짧고 뜬 공이 되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치고 이동하고, 상대가 치기 전에 준비해요
리턴한 쪽의 파트너는 네트 앞에서 준비하고 리시버가 뒤에서 합류하는 모습이 흔합니다. 하지만 리턴했다고 무조건 끝까지 뛰어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공을 보는 동안 작게 이동하고 상대가 치려는 순간에는 발을 정돈해 방향을 바꿀 준비를 합니다.
리턴의 결과를 먼저 봐요
깊고 안정적으로 넘어갔는지, 짧게 떠서 상대가 빨리 공격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여유가 있을 만큼만 이동해요
키친 선을 밟지 않도록 거리를 남기고 이동하세요. 한 번에 도착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상대 타격에 맞춰 균형을 잡아요
달리면서 다음 공을 맞기보다 패들을 몸 앞에 두고 좌우 어느 쪽으로도 움직일 수 있게 준비합니다.
사진형 이미지로 자세 살펴보기 AI 제작 · 이해용

두 발을 편하게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힙니다. 팔꿈치와 몸통 사이에 여유를 두고 패들을 몸 앞에 준비해요.
왼손으로 패들을 받쳐 기다리는 예시예요. 낮은 공이 오면 패들 높이도 낮추고, 친 뒤에는 다시 다음 공을 준비합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앞으로 가려다 리턴을 자꾸 헛맞혀요
키친으로 이동할 곳을 먼저 보느라 정작 패들에 닿을 공에서 시선이 빨리 떠나는지 살펴보세요. 짧은 백스윙으로 공을 몸 앞에서 맞히고, 돌려보낸 뒤 이동합니다. 앞으로 갈 의욕과 타격 전에 몸이 먼저 떠나는 동작은 구별해야 해요.
PGC 연습에서는 처음 몇 공은 리턴만 하고 준비 자세로 돌아옵니다. 공이 안정적으로 맞기 시작하면 리턴 뒤 이동을 붙여 보세요. 한꺼번에 빨리 뛰려 하지 말고, 파트너에게 “지금은 제대로 맞히는지 먼저 볼게요”라고 목적을 알려 줍니다.
짧은 서브와 깊은 서브가 번갈아 오면요?
이전 공이 짧았다고 미리 앞으로 달려가 있으면 다음 깊은 공에 쫓길 수 있습니다. 출발할 때는 깊은 서브도 튀겨 받을 공간을 두고, 이번 공이 오는 길이를 보고 조절해 보세요. 정해진 한 자리에 발을 고정하는 것보다 타점에 맞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PGC 연습에서는 파트너가 편한 속도로 짧은 공과 깊은 공을 섞어 줍니다. 받는 사람은 강하게 반격하기보다 균형 있게 튀겨 돌려보내는 데 집중해요. 계속 몸에 붙으면 출발 위치, 공에 늦게 닿으면 방향을 읽는 시점부터 한 가지씩 살펴봅니다.
백핸드로 오면 돌아서 포핸드로 받아야 하나요?
공이 올 때마다 크게 돌아서 포핸드로 받으려 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코트 한쪽이 비기 쉽습니다. 특히 깊고 빠르게 오는 서브는 무리하게 돌아서기보다 백핸드로 코트 안에 돌려보내는 선택부터 익혀 보세요. 백핸드도 한 손·두 손 등 본인이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연습할 수 있습니다.
PGC 연습에서는 파트너에게 편한 속도의 백핸드 쪽 서브를 부탁하고 넓은 대각선 안쪽으로 리턴합니다. 들어가는 방향이 안정되면 길이를 조금씩 늘려 보세요. 받는 사람의 몸에 계속 강하게 서브해 반응을 시험하는 식으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사진형 이미지로 자세 살펴보기 AI 제작 · 이해용
서브 리턴에서는 먼저 공을 한 번 튀깁니다. 아래는 한 손 백핸드의 준비 자세이며, 바운드와 타격이 이어지는 연속 사진은 아니에요.

오른손잡이의 한 손 백핸드 준비입니다. 몸을 조금 돌려 몸 왼쪽의 공을 보고, 오른손으로 패들을 잡습니다. 빈 왼손은 공이나 패들 뒤에 대지 않고 옆으로 떼어 두어요.
화면 오른쪽이 이 사람의 백핸드 쪽입니다. 공에 닿기 전 모습이며, 타격은 몸 앞의 여유 있는 공간에서 준비해요. 느린 공부터 연습하고, 두 손이 편하면 양손 백핸드를 써도 됩니다.
이미지 크게 보기 ↗낮고 빠른 리턴만 좋은 리턴은 아니에요
리턴을 조금 높고 깊게 보내면 내가 준비할 시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세게 쳤어도 얕게 떨어지면 상대가 앞에서 편하게 공격할 수 있어요. 높이 하나만 평가하지 말고 실제로 어디에 떨어졌는지 함께 보세요.
어깨 높이로 뜬 공과 낮게 깔린 공은 타점이 다릅니다. 같은 스윙을 억지로 고정하기보다 공 옆에 공간을 만들고 몸 앞에서 보내세요. 공이 깊어 뒤로 밀린 상황에서는 바로 반격하려고 세게 치기보다 안정적으로 넘기고 자세를 되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상대 빈 곳을 찌르려다 자꾸 옆으로 나가요
첫 리턴부터 사이드라인 가까이 날카롭게 보내려 하면 사용할 목표가 좁아집니다. 처음에는 코트 안쪽의 넓은 구역으로 보내고, 안정된 뒤 방향을 바꾸는 연습을 해 보세요. 복식에서 가운데 깊은 쪽은 출발 목표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매번 무조건 정답인 위치는 아닙니다.
PGC 확인법은 리턴 실패를 세 가지로만 적는 것입니다. 네트, 옆으로 아웃, 길게 아웃이에요. 옆으로 나가는 공이 많다면 힘을 줄이는 것과 별개로 목표를 안쪽으로 옮겨 보세요. 한 번에 목표·회전·힘을 모두 바꾸지 않아야 원인을 찾기 쉽습니다.
파트너가 앞에 서 있으면 나는 어디까지 가야 할까요?
리턴이 깊게 갔고 상대가 아직 준비하는 중이면 앞으로 이동할 여유가 생깁니다. 그러나 가까운 거리에서 상대가 이미 치려 한다면 중간에서도 발을 정돈해야 해요. 파트너와 나란히 서려는 목표 때문에 달리며 공에 맞닥뜨리지 마세요.
앞의 파트너도 뒤의 사람을 계속 돌아보며 재촉하기보다 상대 공과 가운데 공간을 살펴주세요. “제가 앞에서 준비할게요. 못 올라오면 다음 공 보고 맞춰요”라고 미리 말하면 실력과 이동 속도가 다른 두 사람도 덜 급해집니다.
근거와 확인 자료 5
공식 종목·규칙·지도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했습니다. 연습 순서·횟수와 친선게임 대화는 PGC의 제안이며 공식 숙련도 기준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편한 강도에서 본인의 움직임에 맞춰 연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