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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파크골프 레슨 · 03

파크골프 기본자세,
공 앞에 서는 방법

채는 잡았는데,
어떻게 서야 할지 모르겠다면.

채를 잡고 공 옆에 선 뒤, 발과 몸을 차례로 맞춰보세요. 공을 치기 전 이 준비자세를 ‘어드레스’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공을 치지 않고, 채를 공 뒤에 놓는 데까지 함께 해봅니다.

평평한 곳의 기본 연습 · 오른손 타법 기준
왼손 타법은 좌우를 바꿔 따라 하세요.

양발을 벌리고 상체를 기울여 채 머리를 공 뒤에 놓은 파크골프 준비자세
발과 공만 보지 말고, 팔이 무리 없이 내려오는지도 함께 보세요.

01 · 보낼 방향 정하기

보낼 방향을 보고, 공 옆에 서세요

공 뒤쪽에서 목표를 바라보는 모습. 주황색 공에서 깃발 아래 목표 지점으로 화살표가 이어집니다.목표 지점공
화살표처럼 공과 목표를 눈으로 이어보세요. 그 선의 뒤쪽에서 방향을 본 뒤 공 옆으로 이동합니다.

먼저 공 뒤에 서세요. 내 앞에 공, 그 너머에 보낼 지점이 보이게 합니다. 공과 그 지점을 잇는 선이 ‘목표선’입니다.

양손으로 채를 잡고 공 옆으로 오세요. 오른손 타법이라면 배 쪽은 공을, 왼쪽 어깨 쪽은 목표 방향을 향하게 섭니다.

목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는 것과는 다릅니다. 아래 발 배치도를 함께 보세요.

이제 발과 몸의 자세를 맞춘 뒤, 마지막에 채 머리를 공 뒤에 놓아봅니다.

채 잡는 법 다시 보기

02 · 발 간격과 공 위치

발은 어깨너비, 공은 가운데부터

‘발을 나란히 놓는다’는 말을 그림으로 보면 더 쉽습니다.

두 선이 기찻길처럼 나란합니다. 실제 간격이나 채 크기를 나타낸 그림은 아닙니다.

발을 벌리고, 한쪽만 앞서 있지 않은지 보세요

양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립니다. 그림의 아래 선처럼 두 발끝을 맞추세요. 공에서 목표로 가는 선과 두 발끝을 잇는 선이 기찻길처럼 나란하게 놓이면 됩니다.

한쪽 신발만 공 쪽으로 더 나와 있다면 그 발을 조금 뒤로 옮겨 발끝을 맞춰보세요. 신발 앞코 두 개를 모두 목표 쪽으로 돌리라는 뜻은 아닙니다.

내려다봤을 때 공이 어느 발 쪽에 있나요?

작은 기본 샷은 공이 양발 사이의 가운데 부근에 오도록 서서 시작합니다.

어느 한 발 바로 앞에 공이 보인다면, 두 발을 같은 방향으로 조금씩 옮겨보세요. 경기 중인 공을 손으로 옮겨 맞추지는 않습니다.

여기서는 공의 좌우 위치를 잡습니다. 몸에서 얼마나 떨어져 서야 하는지는 상체를 기울인 뒤 맞춥니다.

03 · 무릎과 상체

채를 잡은 채, 무릎과 상체를 낮춰보세요

양손은 손잡이에 그대로 둡니다. 사진의 번호를 따라 무릎, 엉덩이, 팔 순서로 움직여보세요.

옆에서 본 준비자세. 1번 무릎은 조금 굽히고, 2번 엉덩이는 뒤로, 3번 팔은 어깨에서 아래로 내려온 모습
완성된 자세의 옆모습입니다. 1 무릎 → 2 엉덩이 → 3 팔 순서로 따라 해보세요.

1. 무릎을 조금 풀어주세요

채를 잡고 선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구부립니다. 의자에 앉듯 엉덩이를 아래로 내리지는 마세요.

허벅지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면 다시 일어선 뒤 덜 굽혀보세요.

2. 엉덩이를 뒤로 보내세요

배와 허벅지 사이가 접히도록 엉덩이를 조금 뒤로 보냅니다. 이때 상체도 함께 앞으로 기울어집니다.

얼굴만 공에 가까워지고 등이 말렸다면 다시 일어서세요. 고개를 숙이는 대신 엉덩이부터 뒤로 움직여봅니다.

3. 손은 몸 앞쪽 아래로

손잡이는 그대로 잡고 어깨의 힘을 풉니다. 두 손이 몸 앞쪽 아래에 오도록 팔을 내려보세요.

어깨를 으쓱하거나 팔꿈치로 옆구리를 조이고 있다면 그 힘부터 풀어주세요. 아직 채를 공까지 뻗지는 않습니다.

이 자세에서 채 머리가 공에 닿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음 단계에서 발을 움직여 거리를 맞춥니다.

04 · 채 방향과 거리 마무리

채를 공 뒤에 놓고, 발로 거리를 맞추세요

발 앞의 채 머리와 공을 확대해 본 모습. 채 머리의 검은 타구면이 주황색 공을 향합니다.
주황색 공을 향한 검은 면이 타구면입니다. 이 면의 가운데를 공 뒤에 맞춥니다.

먼저, 공에 닿을 면을 맞추세요

타구면은 채 머리에서 공이 닿는 면입니다. 사진에서 공을 향한 검은 면을 보세요. 그 면의 가운데가 공 바로 뒤에 오고, 면이 공을 보낼 방향을 향하게 합니다.

공을 건드려 움직이지 않도록 천천히 놓으세요. 방향을 맞추다가 팔을 뻗거나 허리를 더 숙이게 된다면, 아래 옆모습을 보며 몸과 공 사이의 거리를 조절합니다.

옆에서 본 준비자세. 손과 허벅지 사이의 빈 공간을 표시해, 손을 몸에 붙이지 않고 잡은 모습을 보여줍니다.손과 몸 사이
동그라미는 손과 허벅지 사이의 여유를 짚은 표시입니다. 사진 속 간격을 그대로 재어 맞추지는 마세요.

옆에서 보면 팔을 앞으로 뻗고 있는지, 손이 몸에 붙어 있는지 더 잘 보입니다. 몸의 기울기는 유지하면서 발 위치를 조절해보세요.

그다음, 옆모습으로 거리를 보세요

팔을 뻗어야 채가 닿는다면

두 발을 번갈아 조금씩 공 쪽으로 옮기세요. 채를 다시 공 뒤에 놓고, 어깨를 앞으로 내밀지 않아도 닿는지 봅니다.

한쪽 발만 앞으로 내딛은 채 끝내지 말고 두 발끝의 선도 다시 맞추세요.

손이 허벅지에 붙어 답답하다면

두 발을 번갈아 조금씩 공에서 멀어지는 쪽으로 옮겨보세요.

손이 허벅지에서 떨어졌나요? 팔꿈치를 접어 채를 끌어당기지 않아도 공 뒤에 놓이는지 봅니다.

앞이나 뒤로 쏠린다면

발가락만 움켜쥐거나 뒤꿈치에만 기대고 있지 않은지 보세요. 발바닥 전체로 서고 양발에 체중을 나눕니다.

균형을 억지로 버텨야 한다면 일어섰다가 자세를 다시 만드세요.

발을 옮겼다면 타구면 방향도 다시 보세요. 팔을 억지로 뻗지 않고 채가 공 뒤에 놓이며, 몸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으면 준비자세의 기본 틀이 잡힌 것입니다. 목에 힘을 주지 않고 공을 내려다보세요.

발 위치를 조절해도 불편함이 계속되거나 허리·무릎이 아프다면 멈추세요. 지도자에게 자세와 채 길이를 함께 봐달라고 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제 처음부터 이어서

채를 잡은 채,
다시 한 번 서보세요

한 번 일어섰다가 다시 해봅니다. 보낼 방향을 보고 공 옆으로 와서 발을 벌립니다. 무릎을 풀고 상체를 기울인 뒤, 채를 공 뒤에 놓고 발로 거리를 맞춥니다.

팔을 억지로 뻗지 않아도 채 머리가 공 뒤에 놓이는지 보세요. 여기까지는 공을 치지 않고 연습합니다.

동행자가 있다면 “한쪽 발만 앞으로 나와 있나요?”, “옆에서 볼 때 등이 둥글게 말렸나요?”라고 물어보세요.

자세가 익숙해지면 주변이 비어 있는 허용된 연습 공간에서 작은 스윙으로 이어갑니다.

영상으로 이어서 보기

기본자세, 영상으로 확인해봐요

발만 따라 놓기보다, 상체를 기울인 뒤 채를 공 뒤에 놓는 과정을 살펴보세요.

YouTube에서 영상 보기

서보면 궁금해지는 것들

질문을 누르면 답변이 펼쳐집니다.

공은 가운데인가요, 왼발 쪽인가요?

이 수업은 평평한 곳에서 작은 기본 샷을 익히는 과정입니다. 공은 양발 가운데 부근에 두고 시작합니다.

티 위의 공을 멀리 보내는 샷에서는 공을 왼발 쪽에 두도록 배우기도 합니다. 어떤 샷을 설명하는지 함께 보세요.

처음에는 같은 위치에서 작은 샷을 익히고, 티샷을 배울 때 지도자와 공 위치를 조절하면 됩니다. 왼손 타법은 좌우가 반대입니다.

공과 발 사이는 몇 cm 띄워야 하나요?

팔 길이와 채 길이가 다르므로, 숫자보다 채를 잡은 팔의 모양으로 맞춰보세요.

채를 잡은 상태에서 무릎을 조금 풀고 상체를 기울입니다. 두 손을 몸 앞쪽 아래에 두고, 채 머리가 공 뒤에 오도록 발을 옮깁니다.

팔을 앞으로 뻗어야 닿으면 공 쪽으로 조금 다가서세요. 손이 허벅지에 붙으면 조금 물러섭니다. 그래도 불편함이 남으면 지도자에게 자세와 채 길이를 함께 봐달라고 하세요.

무릎은 얼마나 굽혀야 하나요?

의자에 앉듯 깊이 굽히지 않습니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무릎의 뻣뻣한 힘을 풀고 조금 구부려보세요. 그다음 엉덩이를 뒤로 보내며 상체를 기울입니다.

자세를 만들자마자 허벅지에 힘이 잔뜩 들어가거나 몸이 아래로 주저앉는다면 다시 일어나 덜 굽혀보세요. 허리나 무릎에 통증이 생기는 자세로 연습을 이어가지 않습니다.

발끝은 목표 쪽을 향해야 하나요?

두 신발의 앞코를 모두 목표 쪽으로 돌리라는 뜻이 아닙니다. 두 발끝을 이은 선이 공을 보낼 선과 나란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위의 배치도처럼 두 선을 따로 생각해보세요. 이를 스퀘어 스탠스라고 합니다.

한쪽 발을 몸 뒤쪽이나 공 쪽으로 옮기는 오픈·클로즈 스탠스는 응용 자세입니다. 기본 방향을 익힌 뒤 배워도 됩니다.

공을 칠 때까지 머리를 꽉 고정해야 하나요?

준비할 때는 목에 힘을 주지 않고 공을 내려다봅니다. 공을 치기도 전에 날아갈 곳부터 보려고 고개를 들지 않는 것이 요점입니다.

그렇다고 목을 굳힌 채 끝까지 머리를 붙잡아두려 하지는 마세요. 공을 친 뒤 몸이 움직이며 시선이 따라가는 과정은 다음 스윙 수업에서 함께 익힙니다.

다음 단계 04 · 기본 스윙자세가 잡혔다면, 작게 휘둘러볼까요?

무엇이 궁금하세요?

구장·강습 찾기로 이동하거나, 용어·경기규칙·이야기·장비를 검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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