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파크골프 레슨 · 04
파크골프
기본 스윙
크게 휘두르기 전에,
공 하나를 편하게 맞혀보세요.
채를 조금 뒤로 보냈다가 공을 치고, 반대쪽으로 이어갑니다. 이번 수업은 기본 스윙을 배우는 첫 단계입니다. 처음에는 손이 허리 아래에 머무는 작은 동작으로 공을 맞히는 감각을 익힙니다. 익숙해지면 스윙 크기를 조금씩 늘려갑니다.
평평한 곳의 작은 기본 샷 · 오른손 타법 기준
왼손 타법은 좌우를 바꿔 따라 하세요.

채를 움직이기 전, 주변부터 보세요
연습이 허용된 공간에서 시작하세요. 채가 닿을 수 있는 뒤와 옆, 공이 날아갈 앞쪽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작은 스윙이라도 다른 사람 가까이에서는 휘두르지 않습니다.
채를 공 뒤에 놓고 준비자세를 만드세요. 서 있는 자세가 불편하다면 아래 기본자세 설명을 보고 먼저 맞춰보세요.
01 · 뒤로 보내기 — 백스윙
두 손을 오른쪽 허벅지 옆으로 보내세요
오른쪽과 왼쪽은 사진을 보는 사람이 아니라, 채를 잡은 내 몸을 기준으로 합니다.
손만 움직이지 말고, 팔과 어깨도 함께
채 머리를 공 뒤에 놓은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두 손과 팔을 내 오른쪽으로 조금 보내며 어깨도 함께 돌려보세요. 공을 치기 전에 채를 뒤로 보내는 이 동작이 ‘백스윙’입니다.
손이 오른쪽 허벅지 옆으로 조금 이동하면 되돌아옵니다. 이때 손은 허리 아래에 둡니다. 손목만 꺾어 채 머리를 번쩍 들지 마세요.
오른발 쪽으로 몸을 밀지는 마세요
어깨는 조금 돌아가도 양발로 서 있던 균형은 지켜보세요. 몸이 옆으로 쏠리면 손을 보내는 거리를 줄여 다시 해봅니다.
02 · 공 맞히기 — 임팩트
뒤로 보낸 채를 되돌려 공을 맞히세요
공을 치는 면인 타구면이 공에 닿는 순간을 ‘임팩트’라고 합니다. 공을 치는 순간과 그 뒤의 움직임을 연결해봅니다.

공을 맞힌 뒤에도 채를 이어 움직이세요
뒤로 보낸 채를 공 쪽으로 되돌립니다. 공을 바라보며 타구면으로 맞히고, 채의 움직임을 그대로 이어가세요. 공 뒤에서 다시 멈추거나 공 앞에서 갑자기 힘을 더하지 않습니다.
타구면은 사진에서 공을 향한 검은 면입니다. 그 면의 가운데로 맞히는 것을 생각하세요.
공을 띄우는 동작은 더하지 않습니다
손목을 젖혀 공 아래를 떠올리지 마세요. 지금은 공을 높이 띄우려 애쓰지 않고, 타구면에 맞아 앞으로 나가게 연습합니다.
03 · 치고 나서 이어가기 — 팔로스루
친 다음에는 왼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세요
공을 맞혔다면 멈추지 말고, 채가 가던 방향으로 이어가세요.
두 손은 왼쪽으로, 어깨도 함께
두 손과 채가 내 왼쪽으로 이어지고, 어깨도 함께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둡니다. 공을 친 뒤 이어지는 이 구간이 ‘팔로스루’입니다.
짧게 휘두른 만큼 마무리도 작게 끝내세요. 채를 어깨 위까지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공을 친 뒤에는 시선도 몸의 움직임을 따라가게 둡니다.
그 자리에서 잠깐 서 있을 수 있나요?
스윙을 마친 뒤 발을 옮기지 않고 서보세요. 앞으로 한 발 내디뎌야 버티거나 몸이 옆으로 넘어가면, 다음에는 크기와 힘을 줄여봅니다.
이제 연결해서 연습
공 없이 한 번,
공을 놓고 한 번
먼저 공 없이 작은 스윙을 해보세요. 뒤로 보냈다가 가상의 공 자리를 지나 반대쪽으로 이어갑니다. 채가 지면을 세게 때린다면 크기를 줄여 다시 해봅니다.
그다음 공을 놓고 방금 해본 크기 그대로 쳐보세요. 공이 보인다고 갑자기 세게 때리지 않는 것이 첫 연습의 핵심입니다.
공이 출발하는 방향과 마친 자세를 보세요. 비슷한 방향으로 공이 나가고, 발을 옮기지 않아도 편하게 서 있다면 같은 크기로 반복해봅니다. 익숙해진 뒤에 뒤로 보내는 크기를 조금씩 늘리세요.
팔·어깨·허리에 통증이 생기면 연습을 멈추세요.
잘 안 맞을 때
다음 공에서는 하나만 바꿔보세요
내가 겪는 상황을 찾아, 다음 공에서 한 가지씩 확인해보세요.
- 헛치거나 공 윗부분을 스친다면
공을 치기도 전에 고개를 들거나 무릎을 펴며 일어났는지 보세요. 다음에는 스윙을 줄이고, 공을 보는 동안 준비자세의 몸 높이가 크게 달라지지 않게 해봅니다.
- 공보다 땅을 먼저 세게 친다면
공 없는 작은 연습으로 돌아가세요. 공 쪽으로 몸을 숙이거나 무릎을 더 굽히며 내려앉고 있지 않은지 살펴봅니다. 준비할 때의 높이에서 작게 움직여보고, 계속 땅에 걸리면 지도자에게 옆모습과 채가 닿는 위치를 함께 봐달라고 하세요.
- 공이 계속 옆으로 출발한다면
세게 고쳐 치기 전에 채를 다시 공 뒤에 놓으세요. 공을 치는 면이 보낼 방향을 향하는지 보세요. 한쪽 발만 공 쪽으로 나와 있지 않은지도 확인합니다. 방향을 다시 맞춘 뒤 작은 크기로 쳐보세요.
- 공은 맞는데 생각보다 짧게 간다면
이번 연습에서 짧게 가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닙니다. 비슷하게 맞히고 균형도 지켜진다면 뒤로 보내는 크기를 조금만 늘려보세요. 갑자기 손목을 튕겨 거리를 보태지는 않습니다.
배운 동작을 한 번 더
기본 스윙, 영상으로 확인해봐요
사진으로 배운 동작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살펴보세요. 채를 뒤로 보내는 크기와 공을 친 뒤의 움직임을 함께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YouTube에서 영상 보기영상을 멈춘 뒤, 주변이 비어 있는 연습 공간에서 공 없이 따라 해보세요.
연습하다 궁금해지는 것들
질문을 누르면 답변이 펼쳐집니다.
백스윙은 정확히 어디까지 올려야 하나요?
첫 연습은 사진처럼 손이 허리 아래에 머무는 크기로 해보세요. 채 머리의 높이를 억지로 맞추기보다 두 손이 얼마나 움직이는지 보는 편이 쉽습니다.
이것은 공을 맞히는 감각을 익힐 시작 범위입니다. 모든 샷을 이 크기로 치는 것은 아닙니다. 비슷한 타격이 반복되면 조금씩 키우고, 공이 맞는 위치나 균형이 흐트러지면 다시 줄이세요.
손목을 단단히 고정해야 하나요?
손목을 굳히려고 손잡이를 꽉 조이지는 마세요. 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잡되 어깨와 팔의 힘은 풀어줍니다.
손목만 꺾어 채를 들어 올리거나 공 앞에서 손목을 튕기는 동작을 피하는 것이 요점입니다. 두 손과 팔, 어깨가 함께 움직이는 작은 스윙으로 연습하세요.
공을 친 뒤에도 계속 아래를 봐야 하나요?
공에 맞기도 전에 결과를 보려고 고개를 들지 마세요. 먼저 공을 보고 맞히는 데 집중합니다.
맞힌 뒤에는 몸이 돌아가는 흐름에 따라 시선도 자연스럽게 따라갑니다. 목에 힘을 주어 끝까지 고개를 붙잡아두지는 않습니다.
오른발에서 왼발로 체중을 옮겨야 하나요?
이 작은 연습에서는 일부러 오른쪽으로 몸을 밀었다가 왼쪽으로 던지듯 옮기지 마세요. 양발로 서서 팔과 어깨가 움직이는 동안 중심을 지키는 것부터 익힙니다.
스윙이 커지면 몸의 회전과 체중 이동도 커집니다. 그 단계는 작은 스윙이 익숙해진 뒤 배우세요. 지금은 공을 친 다음 발을 내디뎌야 버티는지부터 확인하면 됩니다.
작은 스윙과 공을 밀어 치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요?
작아도 채를 뒤로 보냈다가 되돌아오며 타구면으로 공을 치는 동작입니다. 공에 채를 붙인 채 목표 쪽으로 밀고 가는 동작과는 다릅니다.
공을 맞힌 뒤 채가 계속 움직이는 것 자체는 밀어 치기가 아닙니다. 공은 타격으로 먼저 떠나고, 채는 그 뒤의 동작을 이어갑니다.
몇 m 보내는 것을 목표로 연습하면 되나요?
이 수업에서는 거리를 정해놓고 그곳까지 보내려 애쓰지 않아도 됩니다. 먼저 같은 작은 크기로 쳤을 때 공이 비슷하게 맞고 비슷한 방향으로 출발하는지 보세요.
굴러가는 거리는 잔디, 경사와 스윙 속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타격이 익숙해지면 같은 장소에서 스윙 크기를 조금씩 바꾸며 내가 보낼 수 있는 거리를 익혀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