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와 안전 · 야외
안개가 껴서 앞 조가 안 보여요. 쳐도 될까요?
평소 비거리만으로 사람과의 간격을 판단하지 마세요.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무엇을 멈추고 누구와 확인할지 정리합니다.
앞 조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되지 않으면 치지 마세요. “내 공은 거기까지 안 가요”라는 예상만으로 안전한 간격을 정할 수는 없습니다. 안개가 걷히거나 현장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고 확인될 때까지 기다리고, 관리자의 운영 안내를 따르세요.
사람이 안 보이는 것과 사람이 없는 것은 다릅니다
깃대는 희미하게 보여도 주변에서 공을 찾는 사람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앞 조가 출발한 지 시간이 꽤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그 홀이 비었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국내 경기규칙의 안전 원칙도 주변과 진행 방향의 사람을 확인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비었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위험 경고는 사고를 막기 위한 마지막 알림이지, 사람의 위치를 모르는 상태에서 먼저 치기 위한 허가가 아닙니다. PGC는 확인이 안 되는 샷을 멈추는 쪽을 권합니다.
앞으로 걸어가 확인하겠다는 사람도 조심해야 합니다
시야가 나쁘면 뒤 조 역시 우리 위치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한 사람만 공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먼저 보내지 말고, 우리 조가 멈췄다는 사실을 함께 공유하세요. 이동은 구장이 안내한 통로와 대기 장소를 이용하고 관리자에게 진행 상황을 물어보는 편이 낫습니다.
뒤에서 기다리는 분에게는 “앞 조 위치가 안 보여서 잠시 멈췄습니다”라고 이유를 알려 주세요. 설명 없이 서 있으면 준비가 느린 것으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설명을 하려고 타격 구역 사이로 무리하게 이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몇 미터가 보이면 괜찮다는 숫자로 정하지 않습니다
홀의 모양과 경사, 이동 통로가 달라 한 가지 거리로 모든 코스의 안전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예약이 유효하다는 사실도 지금 눈앞의 샷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운영 중이라도 해당 방향을 확인할 수 없다면 샷을 멈추고 안내를 받으세요.
친구가 “멀리 왔는데 조금만 치자”고 해도 오늘의 이동 비용을 위험한 샷으로 만회할 수는 없습니다. 함께 쉬거나 일정을 조정하는 문제와 안전하게 칠 수 있는지는 나누어 생각하면 결정이 분명해집니다.
근거와 확인 자료 1
2026. 9. 30. 확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시설 이용 조건과 대회별 안내는 방문·참가일의 공고를 확인하세요.
- 대한파크골프협회 — 경기규칙 원문
2024.02.05 개정 공식 첨부본을 2026.09.30 다시 내려받아 대조했습니다. 각 글에 적용 조항을 표시했습니다. 확인일을 규칙 개정일로 바꾸어 표기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