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와 안전 · 야외
컵 바로 앞의 공, ‘오케이’ 하고 집어도 되나요?
스크린에서 퍼팅이 자동으로 끝나는 것과 야외 경기의 홀 마무리는 다릅니다. 친선에서 생기는 오해를 풀었습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칙을 적용하는 경기에서는 공을 컵에 넣어 홀을 마쳐야 합니다. 동반자가 ‘오케이’라고 했다는 이유만으로 가까운 공을 집어서는 안 됩니다.
‘어차피 들어갈 공’도 실제로 마무리합니다
컵 가까이 있는 공도 마지막 타격과 컵에 들어가는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협회 경기규칙은 공을 컵에 넣어 홀을 마치는 것을 전제로 하며, 컵에 넣지 않고 집거나 다음 홀 경기를 시작한 경우를 따로 다룹니다.
친절하게 빨리 끝내라는 뜻으로 한 말이어도 규칙에 맞는 마무리를 대신해 주지는 않습니다. 대회라면 가깝다는 이유로 집지 말고 끝까지 넣으세요. 이미 집었다면 혼자 판단해 처리하지 말고 심판에게 상황을 설명합니다.
스크린의 컨시드를 야외로 그대로 가져오지 마세요
컨시드는 정해진 조건에서 남은 퍼팅을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스크린에서는 해당 기기의 설정에 따라 화면과 점수가 처리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계명문화대학교 스크린 파크골프대회는 컨시드 거리를 기계 설정값으로 정해 놓았습니다.
이런 스크린 설정이 야외의 모든 경기에도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익숙한 매장에서 자동으로 다음 홀로 넘어갔다고 해서 야외에서도 같은 거리면 집어도 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친선 모임에서도 기록 기준은 먼저 맞춥니다
가벼운 연습에서 퍼팅을 생략했다면 정식 방식으로 끝낸 기록과 섞어서 비교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오늘은 퍼팅까지 전부 한다’처럼 출발 전에 모임의 진행 방식을 분명히 하세요. 구장이 정한 이용 수칙도 따라야 합니다.
동반자가 ‘오케이’라고 할 때는 ‘저는 끝까지 넣고 기록할게요’라고 짧게 말하면 됩니다. 마지막 한 타까지 마무리하는 데 익숙해지면 대회에서도 친선 습관 때문에 헷갈릴 일이 줄어듭니다.
근거와 확인 자료 2
2026년 9월 29일 확인했습니다. 시설 이용 조건은 방문일의 공고를 우선 확인하세요.
-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 — 에티켓·경기 진행·점수 기록
공식 첨부 규칙 2024.02.05 개정본. 2026.09.29 내려받은 파일 대조. 대회별 추가 규정은 해당 대회 요강 확인.
- 계명문화대학교 — 2025 스크린 파크골프대회 요강
과거 대회의 설정 사례: 컨시드·바람·그린 속도·멀리건 제한. 현재 참가 공고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