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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흙이 묻었는데, 마크하고 닦으면 되는 걸까요?

공을 들어도 되는 상황과 마크하는 순서는 별개입니다. 닦기 전 확인할 조건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흙이 묻었다고 아무 때나 공을 집어 닦을 수는 없습니다. 먼저 공을 들어도 되는 상황인지 확인하고, 그다음 위치를 표시해야 합니다. 마크만 해 두었다고 모든 집어 들기가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2024.02.05 개정 규칙 제19·20·21조와 상황별 규칙 기준입니다. 외국 협회의 마크 규정을 국내 경기에 그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마크는 허가증이 아니라 원래 자리의 표시입니다

페어웨이에서 공이 지저분해 보이면 닦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동반자의 마크 요구도 없고 별도의 허용 상황도 아닌데 임의로 공을 집어 이물질을 제거하면 국내 규칙상 2벌타 대상입니다. 방향 표시선을 맞추려고 공을 손으로 돌리는 행동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마크의 목적은 들어 올린 공을 같은 자리에 돌려놓는 데 있습니다. 공을 들어도 되는지에 대한 판단을 대신해 주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동반자의 경기에 방해되어 마크를 요구받았다면 정해진 순서로 들어 올리고 다시 놓아야 합니다.

자료 대한파크골프협회 — 경기규칙 원문

이 두 상황을 먼저 구분하세요

지금 상황처리할 때 알아둘 점
동반자가 공을 마크해 달라고 함세컨드 샷부터 20m 이내의 방해되는 공에 대해 요구할 수 있습니다. 티샷 때는 마크 요구를 할 수 없습니다.
그린 위 내 공이 홀컵에서 2클럽 이내동반자에게 알리고 우선 마크하거나 컵인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지 흙이 묻었거나 선을 돌려 맞추고 싶음그 이유만으로 임의로 집어 들지는 않습니다.

공이 깨졌는지 확인해야 하는 상황은 또 다른 절차가 있습니다. 동반자에게 확인하겠다고 밝히고 마크한 뒤 들어야 하며, 교체하려면 손상 여부를 확인받습니다. 닦기·위치 표시·손상 확인을 한 가지 규칙으로 섞어 기억하지 마세요.

자료 대한파크골프협회 — 경기규칙 원문

들어도 되는 상황이라면, 표시부터 하고 공은 나중에

  1. 홀컵을 바라보는 방향을 기준으로 공 뒤에 볼마커를 놓습니다.
  2. 마커를 남겨 둔 상태에서 공을 들어 올립니다.
  3. 다시 칠 때 원래 공이 있던 자리에 공을 먼저 놓습니다.
  4. 공의 위치를 확인한 뒤 마커를 치웁니다.

공부터 들어 놓고 대략적인 위치에 마커를 두거나, 마커부터 주워 버린 다음 공을 놓으면 원래 자리를 지켰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마커 자체가 방해되어 옮기는 절차까지 필요하면 동반자와 이동 방향을 확인하고, 샷 전에 반드시 원위치해야 합니다.

자료 대한파크골프협회 — 경기규칙 원문

근거와 확인 자료 1

2026. 9. 30. 확인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시설 이용 조건과 대회별 안내는 방문·참가일의 공고를 확인하세요.

  • 대한파크골프협회 — 경기규칙 원문

    2024.02.05 개정 공식 첨부본을 2026.09.30 다시 내려받아 대조했습니다. 각 글에 적용 조항을 표시했습니다. 확인일을 규칙 개정일로 바꾸어 표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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